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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정보

독감 예방

by rena1007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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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면 떠오르는 질병 중 하나인 독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과 증상이 비슷해서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이 유행하여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병원들이 예약이 어려울 만큼 환자들로 가득하다 합니다. 오늘이 입동... 이제 겨울 시작이니 독감에 대해 다시금 알아보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미리미리 대비하도록 해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독감의 증상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습니다. 

독감, 즉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와 기도에 침투하여 이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감기와는 명확히 구분되는 감염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과 재채기로 나온 분비물들을 흡입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내에 증상이 시작되며, 감염자는 초기증상으로 오한·한기와 함께 극도의 피곤함과 쇠약함을 느끼게 되고 며칠간은 약 39도에 이르는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인후통, 흉부 작열감, 마른 기침 및 콧물 등 호흡기 쪽에 증상이 나타나며 아이들 및 일부 사람들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과 함께 며칠간 후각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언제인가요?

우리 집에도 유아가 둘이나 있어서 미리미리 독감예방 접종 시기를 알아 두고 준비해야 하는 데요.

올해 2023년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2010.1.1. ~ 2023.8.31. 출생아),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라고 합니다.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로 나누어 지는데,

2회 접종대상: 2023.9.20.(수) ~ 2024.4.30.(화)

1회 접종대상: 2023.10.5.(목) ~ 2024.4.30.(화)

접종 시작 일정에 구분이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 65세 어르신의 접종 시기도 나이에 따라 구분 됩니다. 

75세 이상 : 2023.10.11.(수) ~ 2024.4.30.(화)

70~74세 : 2023.10.16.(월) ~ 2024.4.30.(화)

65~69세 : 2023.10.19.(목) ~ 2024.4.30.(화)

예방효과와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 해볼때 늦어도 11월 안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백신이랑 유료백신 차이가 있나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지원 사업용 백신은 모두 3가 백신이며, 민간의료기관에서 구입해서 접종하는 4가 백신은 국가사업용이 아닙니다. 따라서 병원마다 공급되는 백신종류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A형 독감과 B형 독감 차이가 뭔가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1N1, H3N2), B형(빅토리아, 야마가타), C 형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이 중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이에요.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겨울에 두 가지 독감이 번갈아 유행하게 됩니다.

어떤 백신을 맞아야하나요?
인플루엔자 A형 H1N1/H3N2 바이러스 항원 또는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항원 둘 중 한 가지 아형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됩니다.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모든 인플루엔자 백신은 이 두 가지 유형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 모두 변이가 잦고 전염성이 강해 매년 유행한다고 해요. 따라서 해마다 새로 개발된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한 번 맞으면 평생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인 2주 후부터 5개월간 방어효과가 지속돼요. 즉, 10월 말~11월 초에 맞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왜 입맛이 없을까요?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요.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때 따뜻한 차를 마시면 좋아요. 생강차, 유자차, 모과차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차를 마시면 목 통증완화 및 기침 해소에 도움이 돼요. 또한 오미자차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여줘요. 귤껍질 말린 진피차도 폐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요.

 

TIP  기관지에 좋은 배숙 만들기 
재료: 배 1개, 대추 6알, 생강 1/2개, 꿀 2큰술, 잣 약간
만드는 방법: 

1. 배 윗부분을 잘라 뚜껑을 만든다.
2. 씨를 제거한 속을 파낸다.

3. 파낸 속 안에 꿀을 2 큰술 넣어준다. ( 당도는 본인이 조절가능)

4. 그 위에 대추와 생강을 편 썰어서 넣어준 후, 그 위에 파낸 배 속으로 덮어 채워준다.

5. 찜기 아래에 물을 채우고, 그 위에 채반을 펼쳐,  체반 위에 배를 올려준다. 

6. 1번의 배 뚜껑을 닫고  40여분 정도 쪄준다. 
7. 다 끓인 배숙을 체에 걸러 국물만 따로 담아둔다. (그냥 섞어서 같이 드셔도 좋다.)
8. 국물은 그릇에 담고 남은 배 위에 잣을 올린다.

건강관리만큼 중요한 건 없어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을 자주 씻고, 개인의 위생에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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